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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가하섬 Managaha Island

섬 전체의 둘레가 1.5km 정도로 15분이면 걸어서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사이판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이판의 진주'.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요새가 있었기 때문에 '군함섬'이라고도 불린다. 

마나가하 섬은 아름다운 백사장과 무릎 정도 밖에 차지 않는 얕은 바다가 멀리까지 이어져 있어 해수욕과 선탠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또한 패러 세일링,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숍과 레스토랑, 매점 시설도잘 갖춰져 있다.


태평양한국인 추념평화탑 Korean Peace Memorial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로 징용 또는 징병되어 끌려와 사망한 한국인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1979년에 건립되었다. 

한국인 위령 평화탑은 사이판 외에 티니안과 팔라우에도 세워져 있다.
전쟁 당시 사이판에는 약 3천 명의 한국인이 억울하게 끌려와 노예와 같은 생활을 했다고 한다. 평화탑은 고인들의 조국인 한국을 정면으로 향하고 있다.
마피 산Mt. Marpi 부근에 있다. 탑의 구조는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한국인을 염원하는 뜻에서 5각 6층의 기단으로, 5,000년의 유구한 한국 역사와 6,000만 동포를 뜻하는 5각 6m 높이의 탑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군최후사령부 Last Command Post

한국인 위령탑 바로 옆에는 1944년 6월 15일 사이판에 미군이 상륙한 후 끝까지 저항하던 일본군의 최후 사령부가 있다. 

이곳은 천연 동굴을 이용한 요새로 외부에서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동굴 뒤쪽에는 콘크리트 벙커가 있는데 미군의 폭격을 맞은 커다란 포탄 자국이 있어 당시 처절했던 전투의 현장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만세절벽 Banzai Cliff

사이판의 최북단 해안, 사바네타 곶 Sabaneta Point과 라구아카탄 곶 Lagua Katan Point 사이에 있는 단애. 패색이 짙어 가던 1944년 7월 7일 일본군은 미군을 상대로 대대적인 

마지막 공격을 단행했으나 전세를 역전시킬 수 없자 다음 날인 7월 8일 일왕의 명령에 따라 수천 명의 일본 군인과 부녀자, 노인 등 일본 민간인들은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미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절벽에서 차례로 뛰어내렸다. 

그들이 바다로 뛰어들면서 '천황 만세'를 외쳤기 때문에 '만세 절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마운트카멜교회 Mount Camel Church

찰란 카노아의 비치 로드를 따라 수수페의 중심에 있는 흰색의 스페인 풍 가톨릭 교회로 사이판 최대의 교회이다. 교회의 이름은 이스라엘 북서부의 카멜 산에서 유래했다. 

스페인 통치 시대에 세워졌던 것인데,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파괴 되었기 때문에 전후에 복원되었다.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괌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과 함께 격조 높은 교회로 손꼽히며, 현재 북 마리아나 제도의 모든 카톨릭 교회를 관할하고 있다.
교회 정면의 광장에는 미국의 고(故)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흉상과 성모 마리아 상이 서 있다. 또한 교회 뒤에는 사이판에서 유일한 교회 부속 미션 스쿨과 공동 묘지가 있다.
공동 묘지 옆에는 사이판 한인 회관이 있어 한인들의 이해와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그로토 Blue Grotto

마도그 곶 Madog Point 절벽 아래에 있는 천연 동굴이다.
밖에서 보면 마치 거대한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모습에 내부는 아치형 천장을 하고 있는 이 동굴은 천연 석회동굴이 바닷물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태평양 쪽으로 구멍이 뚫려 생성된 것이다.
동굴 안에는 천연 풀장과 풀장에서 바다로 통하는 굴 두 개가 있다. 풀의 평균 수심은 약 1527m 정도이고 깊은 곳은 40m에 달한다. 물 속에서는 다채로운 모양의 산호초와 열대어들이 무척 아름답다.
동굴의 또 다른 매력은 태평양 쪽에서 굴을 통해 들어온 햇빛이 수면에 반사될 때이다. 햇빛이 깊은 풀의 수면을 물들여 동굴 안은 온통 신비한 푸른빛을 띠게 되며, 날씨가 좋으면 천연 풀장 전체가 

햇빛을 받아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자살절벽 Suicide Cliff

이 자살 절벽은 만세 절벽과 마찬가지로 전쟁의 비극을 담고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은 라데란 바나데로 Laderan Banadero 라고 부른다. 자살 절벽은 해발 249m 높이의 마피 산 정상의 서쪽 절벽을 말한다.
만세 절벽과 거의 같은 시기에 이 절벽에서도 일본인들이 자살을 선택했고, 수많은 한국인들도 만세 절벽과 자살 절벽에서 일본군의 총칼 아래 강제로 죽음을 강요 당했다고 한다.


새섬 Bird Island

현지에서는 이스레탄 마이고 파항Isletan Maigo Fahang이라 부른다. 푸른 동굴에서 약 1.5㎞ 정도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면 마도그 곶 앞 바다에 있는 새들의 낙원, 새 섬과 만난다. 

새 섬은 달맞이 섬 月見島 이라고도 하는데 달이 환하게 비치는 밤이면 달빛과 어울려 은은한 빛을 띠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전방 약 100마일 밖에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마리아나 해구가 있다. 석양이 질 무렵이면 무수한 새들이 날개를 쉬기 위해 몰려드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석회암으로 된 섬에는 새집 구멍이 많다. 섬으로 건너 갈 수는 없지만, 해안 쪽에 깨끗하게 정비된 전망대가 있어 섬의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맑은 날의 전망은 사이판에서 제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설탕왕 공원 Sugar King Park

일본 통치시대에 사탕수수 재배와 제당사업으로 성공한 남해개발 주식회사 회장인 하루지 마츠에를 기념하여 세운 공원으로 1934년에 세운 그의 동상이 서 있다. 이 회사는 2차 대전 전 마리아나의 

설탕 산업을 일으켰다.
2차 대전 전에 제제당 산업 전성기에 사탕수수 등을 운반하는데 쓰였다는 빨간 증기 기관차가 아직도 남아 있다. 주요 관광 중심지 남부에 있는 이 공원에는 재건축된 일본 신사가 있고 다양한 

열대 나무가 있는 열대 공원도 있다.


타포차오 산 Mt. Tapotchau

해발 473m. 사아판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나무십자가가 서 있는 산의 정상에 서면 사이판 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산호초에 둘러싸인 마나가하 섬, 태평양의 파도가 밀려오는 동해안, 남부의 수수페 호수, 멀리 티니안 섬과 로타 섬도 보인다. 보라색 야생난이 자생하고 있다.


마이크로 비치 Micro Beach

가라판 비치에서 무초 곶까지 약 1km에 걸친 백사장으로 사이판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이다.
하루에도 태양의 고도에 따라 일곱 번씩 바다의 빛깔이 바뀐다는 마이크로 비치는 해질 무렵이면 사이판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절경을 만들어 낸다.
하얏트 리젠시 호텔, 피에스타 호텔, 하파다이 호텔 등 일류 호텔들이 해변을 바라보며 서있고, 해변에는 각종 해양스포츠 시설과 공원 등의 휴식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성모 마리아 상 Our Lady of Lourdes Shrine

캐피틀 힐에서 크로스 아일랜드 로드로 2.5㎞ 정도 남하하면 작은 표지판이 나온다. 이 표지를 따라 30m쯤 가면 성당 정면에 동굴이 보인다.
그 안에 성모 마리아 상이 있는데, 성전 앞에는 제례의식이 거행되는 성수가 있으며, 제단의 왼쪽에는 태평양 전쟁 중 일본군의 야전병원으로 사용되었던 넓은 동굴이 있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의 융단 폭격으로 사이판 전역이 불에 타 폐허가 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폭격을 면했던 곳이다.
섬에서는 드물게 맑은 담수가 솟아나는 샘물로도 유명하다.
원주민들은 이 샘물을 신성하게 여겨 '신비의 성수' 혹은 '마리아의 성수' 로 부르며, 성수를 환부에 바르면 상처가 낫는다고 믿고 있다.



미국인기념공원 American Memorial Park

태평양 전쟁 종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비가 세워져 있는 공원으로 1994년에 건립되었다.
가라판 중심부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르기도 한다. 마이크로 비치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아침, 저녁이 선선해 조깅이나 산책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광장 중심에는 미국군 전몰 병사위령비가 세워져 있다.


캐피탈힐 Capital Hill

크로스 아일랜드 로드를 따라서 북쪽으로 오르는 곳에 위치한 해발 210m의 고지대. 눈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의 경치가 일품이다.
1947년 7월 미국의 UN 국가 신탁 통치령 행정부가 발족되어, 이곳에 본부가 세워지면서 생긴 이름이다. 즉 미크로네시아 행정부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의사당과 우체국, 도서관 등이 늘어서 있다.


사이판열대식물원

타포차우산의 남동쪽, 크로스아일랜드로드 연변에 있는 광대한 식물원으로 면적은 10만 평 정도인데,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은 정비가 잘된 2만 평 정도이다.
하이비스커스, 카틀레야 등 꽃과 과일나무 2,000여 종이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사이판 사진을 전시한 박물관, 신선한 과일을 파는 상점과 선물가게, 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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