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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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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마리아나 제도는 미크로네시아(Micronesia) 중 성장이 제일 빠른 지역이다. 

인구 증가에 있어서도 1970년 1만 명이 채 되지 않던 것이 오늘날 7만 명을 넘어섰고, 이 들 중 절반 이상은 다른 곳에서 이주해 왔는데 필리핀, 중국, 한국 등지에서 옮겨왔다. 

토착민 중 75%는 차모로인이고 나머지는 캐롤리니아인 들이다.


인구 증가에는 8,90년대의 사이판의 고성장을 주도했던 섬유산업과 관광산업의 발전에 따른 외국 노무자들의 이주 요인이 제일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주요 관광시장인 아시아의 

1990년대 말의 경제공황과 관광객의 70-80%를 차지하는 일본의 장기적인 불황에 따른 관광시장의 침체, 더우기 2005년 10월 일본항공 Jal의 운항중단은 사이판 경제의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었고 그동안 사이판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던 봉제산업도 침체일로에 있어 사상 최악의 경제불황에 처해있다.

이에 사이판정부는 긴축재정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관광시장도 한국,중국, 러시아 등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곳의 문화는 원주민 문화가 스페인 식민지의 영향을 받아 혼합되어 나타나고 미국 스타일도 덧칠해져 있다.
영어가 공식어이나 차모로어와 캐롤리니아가 현지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대부분의 호텔 및 상점에서는 일본어를 들을 수도 있다.
이들의 전통 인사말로 하파아다이(Hafa adai)가 있지만 근래 들어서는 하우짓(howzit)이라는 속어가 통용되기도 한다.


북마리아나제도에서는 로마 카톨릭 신도들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특히 차모로인과 필리핀 이주민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카톨릭 교회는 문화 활동, 종교 행사, 각 마을의 수호 성인을 기리는 연간 축제의 중심지 역할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침례교, 감리교, 몰몬교, 한국 장로교, 안식교 등도 퍼져있다.

춤으로는 스페인에서 들여 온 차차(cha-cha)부터 막대기를 두드리고 발을 끌면서 추는 스틱 댄스라고 하는 캐롤리니안이 들여온 춤까지 두루 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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